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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분석

[1주차] 레퍼런스 분석 - #01 하우머치

0dam 2024. 7. 5. 00:00

 

하우머치

"알바비 제대로 받는 첫걸음. 간편하게 급여와 근무 스케줄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500만 알바생의 대나무 숲! 100만명이 선택한 알바 필수앱 하우머치"

 

‘삼쩜삼’을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Jobis and Villains, 대표 김범섭)가 출시한 아르바이트생 급여 관리 앱 

 

 

 

  앱 사용 분석  

2019년 10월 출시된 이래 ‘하우머치’의 누적 소득 관리액만 2조 원에 달하며, 누적 등록 근무 시간은 3억 시간을 웃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32만 명에 달한다. 2023년 3월 27일, 자비스앤빌런즈는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우머치는 비지니스 앱 21위로 1.5만개의 평가에서 4.8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하우머치의 인기 비결  

1. 쉬운 급여 계산

하우머치는 복잡한 급여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휴수당, 휴일수당, 야간수당 등 각종수당과 근무지마다 다른 급여 체계(시급, 일급, 주급, 월급)를 고려해 쉽고 정확한 급여 계산을 해준다. 특히,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효용성이 높다. 세금 공제 항목도 자동으로 계산해 주며,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세금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2. 캘린더를 통한 효율적인 근무 스케줄 관리

유동적인 근무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산적인 아르바이트 경험을 제공한다. 캘린더를 통해 매번 바뀌는 근무 일정과 장소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근무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근무 시간, 근무한 일 수, 근무 중 할 일을 To Do List로 관리할 수도 있다. 

 

3. 든든한 아르바이트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앱 내에 존재하는 대나무숲 커뮤니티에서는 아르바이트 ‘꿀팁’, 근무 후기,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유저 간 소통이 가능하다. 주간 업로드되는 신규 게시물 수가 2천 5백 건을 넘고, 조회 수는 50만 회, 댓글 수는 1만 건에 이를 정도로 소통이 활발하다.

 

 


 

  하우머치의 화면 분석  

 

1. 스플래시 - 홈화면(첫 페이지)

 

- 스플래시가 간결하여 로딩시간이 길지 않다

- 앱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홈 화면에서 이번 달 근무 중인 근무지와 그 근무지에서의 수익이 크게 보이기 때문에 급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맨 위에 투두 리스트가 있어서 오늘의 할 일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 아래에 근무지 추가 버튼이 있어서 새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곳이 있으면 근무 일정과 시급, 수당 및 보험의 여부와 함께 등록할 수 있다. 

- 푸른 계열의 대표 색과 검정색의 텍스트만 사용한 깔끔한 디자인이 정확한 계산과 정보를 다루는 앱에 적합하다.

 

 

 


 

2. 달력

 

 

- 이번 달 급여와 근무 스케줄 캘린더에 정리해 근무 일정과 그에 해당하는 급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근무지를 등록할 때 설정해둔 색상으로 여러 근무지를 등록해도 구분하기 쉽다. 

- 세금의 금액과 일정도 알 수 있다.

 

 


3. 혜택

 

 

- '알바생 꿀팁' 이라는 타이틀과 그 아래 나열된 정보 카테고리 사이에 구분되는 것이 없어 허전하다고 느껴진다.

- 어렵게 보일 수 있는 정보들 옆에 깔끔한 아이콘을 삽입해 사용자가 느끼는 부담감을 줄였다.

 

 

 

 


 

4. 커뮤니티

 

- 여러 게시판을 통틀어 실시간 인기글만 보여준 뒤 관심있는 사용자들이 '더보기'를 클릭해 대나무숲 페이지로 이동하게 했다.

커뮤니티의 많은 게시글과 정보를 한 번에 다 보여줘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인기 게시글부터 보여주고 눈길을 이끌게 하는 점이 인상깊다.

 

 

 

 

 


 

5. 전체

 

 

- 오늘의 날씨와 근 4개월 간의 월 소득을 막대그래프로 보여준다.

- 하우머치에 등록한 근무시간과 소득을 통계내어 사용자의 평균적인 근무 현황을 보여준다.

 

 


  결론  

하우머치는 단순히 계산기의 역할을 하는 급여 계산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이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전반적으로 아르바이트생들이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거나 근무 중 발생하는 문제나 고민들에 현실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또한 앱 자체에서 제공하는 법률적인 정보나, 아르바이트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서 사용자들이 든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우머치는 결국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강점으로 하는 앱인 만큼 커뮤니티 유저들이 더욱 많이 모이도록 홍보하고 유저들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할 것 같다.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서 전문가들이 무료로 답변을 달아주는 기능처럼 노동 전문 변호사나 법조인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이 있다면 앱의 신뢰도가 올라가 좋을 것 같다.

 

 

 

 

 

 

참고: 매일경제, 조광현 기자 <아르바이트 필수 앱 ‘하우머치’,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https://www.mk.co.kr/news/business/10696746#none)